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1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지슨과 '키움제8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 합병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기업인 지슨은 코넥스시장에서 오는 14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키움제8호스펙과의 코스닥 합병 상장일은 오는 7월 말경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지슨은 측정, 시험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무선도청·해킹·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36억원, 영업손실은 18억원이다. 도청 및 불법촬영 탐지 주요 제품을 공공기관 등에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성공적인 해외 수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또한 최근 탄핵 정국으로 미뤄졌던 공공기관 납품이 올해 정상적으로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관련기사
- 지슨,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세계보안엑스포' 보안 솔루션 3종 출품
- 지슨, 도청·해킹·불법촬영 등 첨단 보안제품 공개…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가
- 지슨 도청 보안 `알파아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 팀네이버,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산 위해 스타트업과 협업
- 지슨, 동남아·중동 진출 확대···지난해 수출 실적 2배↑
- 지슨 "무선백도어 해킹 '사이버보안 사업' 매출 2.2배 성장"
- '보안 정책 수혜주' 지슨, 코스닥 이전상장 승인 임시주총 연다
- 지슨, 키움제8호스팩과 합병 승인···8월 코스닥 상장
- 지슨-클라이온, 무선백도어 해킹 보안 솔루션 시장 확대 '맞손'
- 지슨, '무선해킹 탐지 시스템' 올해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