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지슨이 오는 26일 키움제8호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슨은 무선 도청, 백도어 해킹, 불법촬영 등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제품을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해 왔다. 현재 3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고 주요 정부 기관과 금융권,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무선 백도어 해킹 방지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 중이다.
최근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 등 강력한 보안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슨은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로 주목을 받다.
이번 합병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약 115억원의 자금은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투입된다. 지슨은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이사는 "지슨은 기술력과 실적, 정책 수혜 3박자를 모두 갖춘 기업"이라며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를 받고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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