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90억원, 당기순이익 208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72.9%, 89.2%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이자수지 등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해외주식약정 및 수수료수익은 경쟁심화 및 시장축소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IB부문은 전통 IB 비즈니스 리그테이블 전반의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년도 공개매수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달성에 이어 올해도 공개매수 4건 중 2건을 주관하는 등 시장지위를 공고히 했다. 다만, 비시장성 자산 평가손익 감소로 인해 IB수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운용부문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수적인 운용으로 운용투자손익 및 이자수지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이에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운용역량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하여 핵심 사업(IB,WM,운용)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자본 수익률 충족 및 신사업 수익 및 기존사업(WS,OCIO,자회사)을 더하여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진하겠다"면서 "사업 부문간 연계를 통해 시장을 초과하는 고속성장체계를 마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회사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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