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슬림형 모델 '갤럭시 S25 엣지'를 이동통신 3사가 14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25만원이다.
갤S25엣지의 통신사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000∼25만원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최대 28만7500원이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25만원을 지원해 최대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서 SK텔레콤은 8만∼24만5000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이다.
사전판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23일이다.
다만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신규가입이 중단됐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기기변경' 고객에 대해서만 엣지 예약을 받을 수 있다.
사전 판매기간 삼성전자는 갤S25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갤S25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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