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금실(왼쪽 두번째부터), 윤여준, 박찬대, 정은경,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강금실(왼쪽 두번째부터), 윤여준, 박찬대, 정은경,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과 대전, 강원지역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가 3일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이재명 51.1%, 김문수 40.2%, 이준석 7.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이재명 51.3%, 김문수 39.7%, 이준석 8.2%였고, 대전에서는 이재명 51.8%, 김문수 38.3%, 이준석 8.8%로 예측됐다.

강원의 경우 이재명 48.8%, 김문수 42.2%, 이준석 6.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입소스주식회사,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매번 5번째 나오는 투표자 8만146명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예상 응답률은 80~8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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