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24는 6일 신임 대표로 최진일 이마트 MD혁신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만준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다.
최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에 입사해 노브랜드 BM 기획·운영팀장, 신선2담당, MD혁신담당 등을 지낸 '상품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74년생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다.
회사 측은 “최 대표 내정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마트24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일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신임 대표는 중앙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20년 이상 이마트 내에서 다양한 유통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노브랜드 론칭과 성장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24는 향후 특화 상품 확대, 점포 수익성 개선,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편의점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