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민 스포츠 축구와 함께 진로(JINRO) 대중화 박차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Club de Fútbol Monterrey) 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멕시코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결합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
구단의 SNS 팔로워 수는 500만명 이상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한 노출 확장성도 매우 높다.
하이트진로는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 광고판(Permanent Sign) 운영 ▲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현장 광고를 한다.
구장 내에서는 관중이 직접 ‘진로(JINRO)’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음과 경품 이벤트가 결합된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하프타임 이벤트 ▲라운지 내 진로(JINRO) 칵테일·제품 판매 등도 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현지 축구 팬과의 교감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멕시코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소비문화가 결합된 시장으로, 이번 CF 몬테레이와의 스폰서십은 현지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소주의 세계화를 ‘진로(JIRNO)’가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