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카드 사옥. /사진=김준하 기자
서울 중구 신한카드 사옥. /사진=김준하 기자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신한카드가 모바일 앱 '신한쏠페이'를 통해 지난 1년간 18건의 보이스피싱을 탐지해 약 35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쏠페이에는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할 수 있는 '피싱아이즈'가 탑재돼 있다. '피싱아이즈'는 신한카드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가 함께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로 활용해 고객에게 위험 상황임을 안내한다.

또한 신한카드는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에게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와 시니어 고객 대상 의심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피해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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