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15일 삼성화재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최재봉 삼성화재 일반보험부문 부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귀국비용보험·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7월말부터 'KB스타뱅킹' 앱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분기 중에는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유안타증권 '기관경고'···DLS 증권신고서 미제출 등
- [단독] FIU "우리은행 스포츠토토 사건, 직원 실수 아니다"
- [단독] 우리은행, 스포츠토토 당첨금 지급하면서···금융당국 보고·고객확인 미이행으로 과태료 부과
- [현장] 삼성화재애니카 노조 "교통사고조사원 산재보험 적용하라"···안전 사각지대 어떡하나
- [금요일 오후공시] KB국민은행, 26억원 규모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 [금요일 오후공시] 하나증권 직원, 배우자 명의 주식거래 덜미···과태료 100만원
- [주간금융] 코스피 3200, 비트코인 신고가···기준금리 2.5% 동결
-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대상 다양한 지원···"포용금융 실천"
- KB국민은행, 2만8천 소상공인에 130억원 규모 비용 지원
-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 원수보험료 전월比 37.1%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