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양대규 기자 | 국내 게임사 넥써쓰는 핀테크 전략 전문가인 안중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넥써쓰는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가치가 연동되는 코인) 전담 조직(TF)을 신설하고 총괄에 안 부사장을 선임했다.
안 부사장은 지난 2006년 디앤샵에서 경력을 시작해 네이버페이, 토스뱅크, 당근페이 등에서 핀테크 기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네이버 관계사에서 네이버페이 초기 오픈에 참여했다. 2021년부터 1년여간 토스뱅크 오픈 멤버로 커먼 프로덕트 오너(Common Product Owner) 역할을 맡아 금융 서비스의 기획과 운영에 기여했다.
2022년부터 당근페이에서 부사장으로 서비스를 총괄하며 동네 생활권 기반의 커뮤니티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구축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320만명을 달성했다.
넥써쓰는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략 수립과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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