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이경은 신임 회장 취임

| 스마트에프엔 = 이장혁 기자 | 청호나이스는 18일 이사회에서 이경은 박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정휘동 회장의 경영철학과 업적을 계승·발전시키며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힘쓰는 한편,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신(創新)정신'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은 회장은 이화여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 교수 및 부학장을 역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풍부한 전문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체질 개선과 창의적·열린 조직문화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직 환경 조성과 함께 차세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고객 삶의 건강과 편의를 높이고 글로벌 생활환경가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자연환경 보호와 사회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인간존중'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이경은 체제에서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