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06년 대회 창설과 동시에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단일 스폰서십 기준 KLPGA 최장수 메이저 대회다.
KB금융은 이번 대회 총상금을 기존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확대했다. 출전 선수 규모도 108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또한 대회 창설 20주년을 맞아 골프 팬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갤러리 플라자를 구성했다.
KB금융의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 ‘스타프렌즈 빌리지’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코스 내 스탬프 투어와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KB마음가게’ 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코스 내에 ‘채리티 존’도 운영된다. 5번 홀의 ‘KB STAR존’에는 공이 안착될 때마다 200만원씩 적립해 최대 1억원의 자립준비청년 지원금을 조성한다. 17번 홀의 ‘KB 골든라이프존’에는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이천 쌀 20kg을 적립해, 총 3000kg의 쌀을 지역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여자골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지난 20년간 증명해온 품격과 전통을 넘어, 미래를 향한 변화로 더욱 큰 도약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