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역량, 노하우 활용···편의점 먹거리 맛·품질 업그레이드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의 노하우 담은 프리미엄버거 2종을 출시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의 노하우 담은 프리미엄버거 2종을 출시했다./사진=이마트24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제조 역량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프리미엄급 편의점 전용 버거를 선보인다. 상품 콘셉트부터 맛, 제조까지 3개월간 공동 개발에 참여해 완성한 이번 신제품은 ‘더블비프치즈버거’와 ‘블랙페퍼더블버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원육 함량 69% 이상 패티를 사용해 고기 풍미를 강화했고, 두툼한 두께와 직화 향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더블비프치즈버거는 치즈·그릴드 어니언·피클에 특제 바비큐 소스를 더했고, 블랙페퍼더블버거는 특제 블랙페퍼 소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소스는 신세계푸드 셰프 출신 개발자가 이번 상품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했다.

또한 ‘시선강탈 버거’ 콘셉트에 맞춰 투명 용기를 적용, 고객이 재료와 풍성한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전문점 대비 약 10% 저렴한 3980원으로 책정됐다.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24는 이달 30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버거 1개 구매 고객에게 500ml 탄산음료 1종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한다.

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 내 프리미엄 버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1~8월) 프리미엄 버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상품 종류도 지난해 20종에서 올해 23종으로 확대됐다.

이경미 이마트24 FF팀 MD는 “이번 상품은 신세계푸드의 검증된 맛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와 협력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