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 투어 활성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전경(가을)./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전경(가을)./사진=이랜드파크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이 지난해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함께 기획해 '완판'을 기록했던 가을 버스 투어 '풍경버스타고 순창가을여행' 상품을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올가을 확대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이 지난해 2회에 그쳤던 가을 버스투어 상품을 올해 5회로 확대한다. 운영 기간도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넓혀 ‘단풍 시즌을 더 길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풍경버스타고 순창가을여행은 20일을 시작으로 10월 4일·18일, 11월 1일·22일에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리조트 투숙객 대상 무료 상품으로 회차당 선착순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리조트에서 출발해 뒤편이 개방된 ‘풍경버스’를 타고 ▲순창발효테마파크 ▲강천산군립공원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방문한다. 발효 문화 체험, 단풍 명소 트래킹, 전통 장 시식 등으로 순창의 가을 풍경과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관계자는 “올해 출시한 관광 상품은 지역 사회와 시너지를 내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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