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도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롯데시네마가 방영 10주년을 맞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를 영화로 재구성해 단독 상영한다. 이번 특별 상영은 오는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이다.
2015년 MBC 창사 54주년 UHD 특집 드라마로 기획된 '퐁당퐁당러브'는 수학을 포기한 고3 단비가 조선 시대로 떨어져 수학에 목마른 왕 '도'와 사랑에 빠지는 시공간 초월 로맨스를 담았다. 롯데시네마는 주인공 세종대왕 이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봉일을 한글날인 10월 9일로 정하고, 티켓 가격을 1만원으로 책정했다.
개봉일인 9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무대인사 3회와 스페셜 GV 1회가 마련된다.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진행을 맡고, 김지현 감독과 배우 윤두준, 김슬기가 참석해 10년 만에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특히 GV에서는 작품의 비하인드와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유를 공유할 예정이다.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롯데시네마는 선착순 관객에게 굿즈를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더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이준호 프로그램팀장은 “꾸준히 사랑받는 드라마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사운드로 즐기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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