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희 포인핸드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경의숲점에서 '끝까지 키움'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성혜정 키움증권 ESG추진팀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포인핸드 경의숲점에서 '끝까지 키움' 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키움증권이 유기동물 입양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포인핸드와 '끝까지 키움'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포인핸드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진행하면 '끝까지 키움' 패키지를 선물한다. 패키지는 총 500세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패키지에는 ▲입양서약서 ▲산책 가방 ▲리플렉터 안전 에티켓 메시지 택 4종 ▲리사이클 가족 키링이 담겨 있다.

캠페인의 재원은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 포인트 기부 메뉴를 통해 조성됐다. 이용자가 포인트 기부 메뉴에 소개된 사연에 공감해 기부 버튼을 누르면 키움증권이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총 37만2877건 참여를 통해 키움증권에서 1억원을 포인핸드에 기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끝까지 키움 캠페인은 입양된 유기동물이 새 가정에서 끝까지 사랑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기부가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지난 8월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키움', 4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축 마라톤 '키움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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