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김준하 기자 | 키움증권이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해외주식 VIP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키움증권 히어로 신한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 시리즈는 'Legendary 히어로 카드', 'Super 히어로 카드' 2가지다. 연회비는 각각 70만원, 30만원이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VIP 고객이라면 발급할 수 있다.
'Legendary 히어로 카드'는 연간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4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Super 히어로 카드'는 연간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20만원 모바일 교환권과 2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두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스타벅스 10% 할인,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포함해,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특급호텔 발렛, 글로벌 특급호텔 예약 및 면세점 우대 등 혜택을 담았다.
키움증권은 "기존 증권사 PLCC가 카드 결제 금액 일부를 투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등 소비와 투자 연계 혜택에 집중했지만, 키움증권은 히어로카드 자체만으로 'VIP 라이프스타일'의 품격과 차별화된 일상을 만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투자포인트를 적립해주기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번 PLCC를 내놓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VIP 고객이 일상 속에서 차별화된 경험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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