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인포테인먼트 강화·상품성 업그레이드로 고객 선택 폭 확대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다크 외관 테마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 2026년식 XC40을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 이외에 새롭게 다크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외관 컬러에는 신규 색상인 오로라 실버가 추가됐다. 클라우드 블루, 크리스탈 화이트, 오닉스 블랙, 데님 블루, 베이퍼 그레이, 오로라 실버 등 총 6가지 색상이다.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도 적용된다. 9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갖추었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 서비스가 탑재됐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OTT(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SPOTV) 및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쓰레드), 음악 스트리밍(플로·멜론·유튜브 뮤직), 네이버 웹툰·e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판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구성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4, MHEV)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출시되며, 최고 출력은 197마력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B4 AWD 플러스 브라이트 5190만 원 ▲B4 AWD 울트라 브라이트 5490만 원 ▲B4 AWD 울트라 다크 552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매 후에는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XC40은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이 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라며 “2026년식 XC40은 가장 완벽한 형태의 상품성을 갖춘 것과 동시에 다크 테마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