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리 기준 월 최대 400대 정비 가능

울산 서비스센터 1층에는 리셉션과 워크베이, 2층에는 고객 대기실을 배치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울산 서비스센터 1층에는 리셉션과 워크베이, 2층에는 고객 대기실을 배치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울산 지역 고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울산시 남구 돋질로 364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연면적 48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리셉션과 워크베이, 2층에는 고객 대기실을 배치했다. 시내 중심 대로변에 자리해 접근성을 높였고, 정비 공간을 넓히고 장비를 보강해 작업 효율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운영은 아이언모터스가 맡는다. 일반 수리 기준 월 최대 400대까지 정비 가능한 설비를 갖췄고, 정비 엔지니어 2인이 1대의 차량을 전담하는 볼보 퍼스널 서비스(VPS)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 시간 단축과 정비 품질 관리에 나선다.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 10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웨건을 제공한다. 카카오내비 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후기를 남기면 볼보 머그컵 또는 어메니티 세트를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확장은 지역 고객의 정비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전국 단위 사후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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