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코스피 지수가 16일 장 초반 3700선을 돌파하며 하루만에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경제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3700.28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47포인트(2.68%) 상승한 3657.28로 거래를 마치며,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 2933조8000억원에서 3011조9000억원으로 늘며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현대차(8.05%)와 기아(6.9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도 장중 한때 9만69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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