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와이피센터에서 열린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지난 20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와이피센터에서 열린 2025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역량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동화 작품 공모전으로, 올해로 34회를 맞았다.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1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 10명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4호’로 제작돼 전국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된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만든 오디오북도 처음 제작돼 국립장애인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KB창작동화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마트에프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