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재난 시나리오 기반 합동 대응 훈련 진행
한난, "대응 절차와 매뉴얼 실효성 검토 후 개선 사항 반영"

훈련은 광교지사 열병합발전소에 드론이 충돌하는 사고를 시작으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훈련은 광교지사 열병합발전소에 드론이 충돌하는 사고를 시작으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 스마트에프엔 = 김종훈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수원 광교지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기관 대표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난을 포함해 수원시, 수원소방서, 수원영통경찰서, 영통구보건소, 군부대(제51사단), 한전KPS, 삼천리도시가스 등 총 22개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참여했다.

훈련은 광교지사 열병합발전소에 드론이 충돌하는 사고를 시작으로, ▲열원시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전기차 화재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위기상황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단계별 합동 대응을 모의 실행했으며,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협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한난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절차와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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