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기술보호·스마트공장·해외 진출 지원 등 상생경영 성과

LG생활건강 기업로고./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기업로고./사진=LG생활건강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LG생활건강이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회째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협력사 및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상생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협력사와 함께 추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등 생산 효율을 개선했다. 또한 연 2회 진행되는 해외 전시회 참관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경영 지원도 확대했다. LG생활건강은 4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하도급 대금 현금 지급·명절대금 조기 지급·무이자 대출제도 등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대표 상생 선도기업으로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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