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핫 뉴 릴리즈 ‘1위’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LG생활건강이 LG 프라엘 브랜드 인수 후 첫 신제품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Superform Galvanic Booster)’를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으로, 10월 초부터 미국 아마존(Amazon)과 틱톡샵(TikTok Shop)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 아마존 ‘핫 뉴 릴리즈(Hot New Release)’ 주름·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부문 1위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게 47g의 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난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피부에 화장품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을 적용, 스킨케어 제품 흡수율을 최대 182%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은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하는 MZ세대·직장인·육아맘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아마존과 틱톡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특히 미국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수니 리(Suni Lee)가 브랜드 엠버서더로 참여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틱톡 영상에서 “여행 중에도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휴대해 얼굴 각 부위에 1분씩만 사용해도 스킨케어 루틴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제품을 소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79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미국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LG의 기술력으로 뷰티 본고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