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전남 등 전국 지역사회에 위생용품 기부

엘지유니참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0만개의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엘지유니참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0만개의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 스마트에프엔 = 김선주 기자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0만개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지유니참은 7~9월 서울을 비롯해 인천,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역사회에 ‘쏘피’ 생리대 약 3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2만4000개를 전달했다.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지역 행정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배포됐다.

이번 기부는 엘지유니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여성·청소년·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프로그램이다.

엘지유니참은 올해 총 150만개의 생리대와 기저귀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만개를 전달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는 물론 노인과 반려동물까지 배려하는 공생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면서 “매년 기부 수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30년에는 연간 300만개 기부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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