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에프엔 = 전근홍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6개 관계사가 매년 1000억원씩 4년간 4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자금은 첨단산업(ABCDEF) 생태계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100조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 결과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의 조기 결성을 결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카드·캐피탈·대체투자자산운용·벤처스 등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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