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초보부터 투자고수까지 모두 참여가능한 실전투자대회

| 스마트에프엔 = 최준 기자 | 삼성증권이 2025년 개최한 실전투자대회 '레벨업 챌린지'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올해 실전투자대회는 투자자들이 단계별 목표를 달성하며 투자 경험을 쌓는 방식을 도입했다.

삼성증권, 2025년 실전투자대회. /사진=삼성증권

각 단계에서 제시된 수익률·거래 기준을 충족해야 다음 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게임을 하듯 점진적으로 투자 난이도를 높여가며 자신의 전략을 검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최소 거래금액 100만원 이상, 레벨1과 2달성 목표 역시 각각 국내 또는 해외 누적수익률 1% 초과, 국내·해외 누적수익률 모두 2% 초과로 구성돼 참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실제로 전체 투자자 중 50%가 국내 또는 해외시장에서 누적 수익률 1% 이상 수익을 기록했고, 국내·해외시장 모두에서 2%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도 5%에 달했다.

대회 종료와 함께 상위권 성과도 공개됐다. 국내 및 해외 합산 누적수익률 기준 1위는 70.3%, 2위 57.0%, 3위 52.8%, 4위 46.6%, 5위는 36.9% 를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투자 전략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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