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 /사진=삼성증권

| 스마트에프엔 = 한시온 기자 | 삼성증권이 4일부터 미국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정규장 시간대 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 낮 시간대에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미국주식은 현지 프리·정규·애프터마켓 시장 시간대 중심으로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번 주간거래 재개를 통해 시차의 부담없이 낮 시간에도 자유롭게 미국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 거래를 낮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12월 말까지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비대면 계좌 보유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3개월간 0원으로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후 9개월간도 0.03%의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ETF와 ETN 거래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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