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환경성 이어 도쿄전력, 오염수 미방류시 해수 분석 줄인다

日 환경성 이어 도쿄전력, 오염수 미방류시 해수 분석 줄인다

일본 환경성에 이어 도쿄전력도 오염수 미방류 기간에 원전 주변 바다에 실시하는 해수 분석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도쿄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가 방류되지 않는 기간에는 원전 주변 바다에서 실시하는 해수 분석 횟수를 줄인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신수정 기자 2023-12-26 10:45:34
‘AI의 습격’…구글, 3만명 구조조정 추진설

‘AI의 습격’…구글, 3만명 구조조정 추진설

구글이 조만간 3만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등 조직 개편에 들어갈 예정이란 보도가 나왔다. 구글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주목받고 글로벌 회사다. 이런 배경 탓에 구조조정 추진설과 관련 AI가 노동 생태계를 뒤흔들기 시작한 게 아니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정보통신(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25일(
신수정 기자 2023-12-26 10:26:01
‘푸틴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교도소서 3주만 소재 확인

‘푸틴 정적’ 나발니, 시베리아 교도소서 3주만 소재 확인

수감 도중 행방이 묘연해졌던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AFP, dpa 등 외신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시는 2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나발니를 찾았다”며 “그는 현재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하르프에 있는 IK-3(제3교도소)에 있
신수정 기자 2023-12-26 09:40:48
이스라엘, 성탄절 가자지구 공습으로 250명 사망

이스라엘, 성탄절 가자지구 공습으로 250명 사망

성탄절에도 쉼없이 이어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루 사이에 250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가 속출했다.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개전 후 첫 공개 메시지를 통해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알 자지라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김성원 기자 2023-12-26 09:35:55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생환 원하면 종전 외 선택지 없다”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생환 원하면 종전 외 선택지 없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인질들의 생환을 원한다면 전쟁을 끝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주장했다.현지 일간 하레츠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날 공개한 육성 성명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들의 추가 석방은 침략 중단에 달려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수정 기자 2023-12-22 10:03:11
체코 프라하 카렐대서 총격사건…14명 사망·25명 부상

체코 프라하 카렐대서 총격사건…14명 사망·25명 부상

체코 프라하 명문 카렐대에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사망자 14명과 부상자 25명이 발생했다. 사망자에는 총격범도 포함됐다. 체코 CTK통신과 미국 CNN, 영국 가디언 등 현지언론·외신에 따르면 마르틴 본드라체크 경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렐대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부상이 심각한
신수정 기자 2023-12-22 09:46:09
日, ‘기시다파’ 하야시 관방장관 등 非 아베파로 각료 4명 교체

日, ‘기시다파’ 하야시 관방장관 등 非 아베파로 각료 4명 교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끌었던 집권 자민당 파벌 ‘기시다파’ 좌장인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이 정부 대변인이자 총리관저 2인자인 관방장관에 기용된다고 14일 전해졌다.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등 불법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 소속 각료
신수정 기자 2023-12-14 10:26:06
美국무 “이스라엘 민간인 보호 의도와 결과 간극”

美국무 “이스라엘 민간인 보호 의도와 결과 간극”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보호하고자 하는 이스라엘의 의도와 실제 현장에서 목격하는 결과 간에 “간극(gap)이 있다”고 지적했다.7일(현지시간) 블링컨 장관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은 반드시 민간인 보호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신수정 기자 2023-12-08 09:40:02
이-하마스 전투 재개…'7일간의 휴전' 끝

이-하마스 전투 재개…'7일간의 휴전' 끝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의 전투가 재개됐다.양측은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로 지난달 24일부터 일시 휴전에 들어가 인질을 교환했으며, 두 차례 휴전을 연장한 바 있다.이스라엘군(IDF)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IDF는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조직에 대해 다시 전투를 시작했다"고 선
김성원 기자 2023-12-01 15:02:48
美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연장 환영”…30일 오전까지 인질‧수감자 석방

美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연장 환영”…30일 오전까지 인질‧수감자 석방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의 발표를 환영 의사를 표했다. 이로써 지난 24일 오전 7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나흘간 휴전은 오는 30일 오전까지 늘어났다. 연장 기간에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또한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
신수정 기자 2023-11-28 09:50:34
북 “만리경 1호, 美 백악관·펜타곤 위성촬영…김정은에 보고”

북 “만리경 1호, 美 백악관·펜타곤 위성촬영…김정은에 보고”

북한이 지난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 등 미 본토 내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준비 정형(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전했다.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시간 27일 오
신수정 기자 2023-11-28 09:23:02
이-하마스, 일시 휴전 이틀 연장…인질 추가 석방 기대

이-하마스, 일시 휴전 이틀 연장…인질 추가 석방 기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지난 24일 오전 7시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연장된 휴전 기간에 인질 추가 석방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김성원 기자 2023-11-28 09:20:45
하마스, 이스라엘인·외국인 등 17명 3차 석방

하마스, 이스라엘인·외국인 등 17명 3차 석방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3일 차인 26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억류했던 인질 17명을 추가로 석방했다. 이런 가운데 28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28일 오후 2시)에 종료되는 일시 휴전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이슬람권의 인도적 구호 단체인 '적신월사' 등을 통해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등 17명의 신병을 넘겨받았다고 밝
김성원 기자 2023-11-27 09:38:28
이-하마스 휴전 이틀째… 2차 인질 맞교환 어렵게 '성사'

이-하마스 휴전 이틀째… 2차 인질 맞교환 어렵게 '성사'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2차 인질 교환이 난항 끝에 어렵게 성사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측이 합의 조건을 어겼다면서 한때 인질 석방을 연기하겠다고 밝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했던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태국인 4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김성원 기자 2023-11-26 10:05:36
이-하마스, 일시 휴전 둘째 날 인질 14명·수감자 42명 맞교환

이-하마스, 일시 휴전 둘째 날 인질 14명·수감자 42명 맞교환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인질과 수감자 2차 맞교환에 나선다.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 합의에 따라 이날 하마스는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14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42명을 내주게 된다.이는 이스라엘 인질 1명당 수감자 3명을 교환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전날 1차로 석방된 이스라엘 인질 13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39
김성원 기자 2023-11-25 20:13:12
이-하마스, 일시 휴전 첫날 인질 24명, 수감자 39명 1차 교환

이-하마스, 일시 휴전 첫날 인질 24명, 수감자 39명 1차 교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돌입하며 처음으로 인질과 수감자를 맞교환했다.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일시 휴전에 들어갔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48일 만이다.하마스는 이날 인질로 잡고 있던 이스라엘인 13명과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을 석방했다. 인질
김성원 기자 2023-11-25 10:15:18
이스라엘-하마스 나흘간 '일시 휴전'

이스라엘-하마스 나흘간 '일시 휴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나흘간의 휴전에 들어갔다.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된지 48일 만이다.하마스는 휴전 돌입과 함께 240여명에 이르는 인질 중 먼저 여성과 미성년자 13명을 풀어줄 예정이다. 석방 인질 명단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스라엘 당국도
김성원 기자 2023-11-24 10:33:58
이스라엘, 하마스와 4일간 임시 휴전 합의… '인질 50명 석방' 수락

이스라엘, 하마스와 4일간 임시 휴전 합의… '인질 50명 석방' 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일만에 4일간의 임시 휴전에 합의했다.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50명을 돌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4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촉발된지 46일만이다. 이스라엘은 합의 기간이 끝나면 전쟁을 다시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번 휴전으로 전쟁은 새
김성원 기자 2023-11-22 10:59:07
韓·日 올해 7번째 정상회담…'다양한 과제에 협력' 재확인

韓·日 올해 7번째 정상회담…'다양한 과제에 협력'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남을 가졌다. 올 들어 7번째 양국 정상회담이다.양국 정상은 시내 한 호텔에서 약 35분간 진행된 회담에서 외교·안보·경제 등 당국 간 협의체가 복원·재개되며 각급에서 소통이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김성원 기자 2023-11-17 09:57:31
美당국자 “시진핑, 수년내 대만공격 계획 없다고 말해”

美당국자 “시진핑, 수년내 대만공격 계획 없다고 말해”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수년 안에 대만에 대한 군사적 행동과 같은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근교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회담에서 중국이 대규모 대만 침공을 준비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하려 했다는 사실이 미국 고위 당국자에 의해 전해졌다. 이 당국자
신수정 기자 2023-11-16 1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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