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9년 4월부터 배달 플랫폼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10여곳의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GS25 가맹점 1200곳으로 확대한다. 2일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1차 오픈한 데 이어 3월 23일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 오픈하기로 한 것이다. GS25는 이후 매월 1000여점 규모로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25 관계자는 "다각도의 테스트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배달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 및 파격적인 행사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배달 수요 예측 등 가맹점 운영 효율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25는 배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에 앞서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사용한 3세대 배달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요기요 앱에 접속 시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배달 가능한 GS25 매장을 확인하고 주문하려는 상품 재고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전국 GS25 매장에 배달 서비스 운영 상품을 전용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발주(상품 주문) 창을 신설해 가맹 경영주의 운영 효율 및 편의성을 높였다.
GS25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며 최소 구매 금액은 1만원, 배송료는 기본 3000원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