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사로잡을 디저트... 딸기 떠나고 망고 왔다

홍미경 기자 2020-03-03 10:00:27


[스마트에프엔=홍미경 기자] 봄시즌을 맞아 각종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다. 최근 여심을 사로잡았던 딸기가 떠났다. 딸기의 빈 자리를 망고가 대신하고 있다. 망고는 요즘 식음료 업계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과일이다. ‘열대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애플망고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봄과 잘 어울린다.

할리스커피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애플망고를 활용한 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애플망고 화이트펄 라떼’는 달콤 상큼한 애플망고 과육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화이트펄이 듬뿍 들어간 과일라떼다. 애플망고의 깊고 향긋한 풍미와 고소한 우유, 곤약으로 만든 펄이 한 데 어우러져 음료 한 잔만으로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하나가득 애플망고 스무디’는 애플망고 과육을 더한 향긋하고 달콤한 애플망고 스무디다. 애플망고 한 알 분량의 과육이 들어가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애플민트 토핑으로 비주얼을 강조해 마치 한 잔의 애플망고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애플망고 히비스커스’는 산뜻한 히비스커스티에 애플망고 과육을 듬뿍 더한 블렌딩티다. 과육의 식감 뿐만 아니라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대비돼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애플망고 치즈 돔'는 부드러운 버터 풍미와 고소함을 더한 마들렌 위에 망고 모양의 치즈와 무스가 올려진 상큼한 애플망고 케익이다. 노랗고 둥근 모양의 비주얼로 마치 애플망고를 연상케 한다. '애플망고 마카롱 생크림'은 망고 퓨레와 애플망고 무스가 더해진 생크림 케익으로 기분 좋은 단맛을 선사한다. 귀여운 마카롱이 토핑 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봄철 입맛을 깨우고 하루의 비타민을 할리스커피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봄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이번 신메뉴와 함께 할리스커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경 기자 smartfn@thekpm.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