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국내 스마트팜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스마트에프엔=박찬식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시설원예 품목의 장비·부품 제조업체 7개사를 모집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오는 11월에 열리는 해외박람회 참가할 수 있으며 현지어 홍보자료 제작, 통관운송비, 부스 임차비, 해외출장비 등 소요되는 비용의 70%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2020년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농기자재수출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4월 23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해외박람회 지원은 국제무대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팜 장비 및 부품 제조업체에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농정원 정윤용 국제통상협력처장은 “해외진출 의지가 있는 스마트팜 기업이 현지를 방문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수출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찬식 기자 smartfn@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