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풀 사이즈 패밀리 SUV…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추가
이범석 기자 2021-05-03 12:40:25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는 지난 30년 이상 랜드로버가 다져온 모험 정신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잇는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신차급 부분변경을 거쳐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인테리어와 풍부해진 다목적 기능으로 재무장했다. 또한 뛰어난 안락함과 실용성, 랜드로버만의 탁월한 주행 성능까지 두루 갖춰 다재다능한 7인승 프리미엄 대형 SUV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선언한 4P(Product·Price·Powertrain·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태어났다. 뉴 디스커버리는 강력하면서 우수한 효율성까지 갖춘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엔진에 최첨단 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가격 변동 폭은 최소화해 이전 모델 대비 진보된 랜드로버의 가치를 만족도 높은 가격으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인제니움 인라인 6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D250 S △D250 SE △D300 HSE 세가지 트림이며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P360 R-Dynamic SE를 추가해 총 네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디젤과 가솔린엔진 모두에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또한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라인 6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트윈 터보차저, 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했다.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8.1초에 도달한다.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엔진 역시 빠른 가속력 및 응답 속도와 함께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 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낸다.

부분 변경된 뉴 디스커버리 역시 클램셸 보닛과 계단식 루프, 한눈에 들어오는 C 필러 등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주간 주행등이 낮게 깔려 더욱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좌우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방향 지시등은 차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인테리어.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다목적 7인승 패밀리 SUV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인테리어.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리어램프, 앞·뒤 범퍼 하단, 에어 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 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이뤄냈으며 처음 선보이는 R-Dynamic 모델은 외부 디자인에 글로스 블랙(Gloss Black)과 섀도 아틀라스(Shadow Atlas) 포인트를 추가하고 실내 역시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투톤 가죽 시트 등으로 R-Dynamic만의 강한 정체성을 드러냈낸다.

공간 활용성에서는 2열 시트와 3열 시트를 모두 평평하게 접으면 최대 2391리터의 넓은 적재 공간을 만들어 내며 2열 시트는 앞뒤로 160㎜ 슬라이딩이 가능하고 전동식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쿠션의 두께를 높여 더욱 안락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기존 대비 48% 커진 11.4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의 버튼은 조명식으로 작동돼 더욱 깔끔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와 함께 내장된 백업 배터리를 이용해 부팅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이 외에도 전 모델에 에어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탑재해 차고를 60㎜까지 낮춰 탑승과 적재에 편의성을 증대했으며 초당 500회까지 반응하는 실시간 가변 댐핑을 통해 어떠한 노면에서든 부드러운 승차감과 최적의 핸들링을 구현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적용, 최상의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오랫동안 전 세계 프리미엄 풀 사이즈 패밀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최신 모델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진보된 파워트레인,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강화된 다목적성으로 무장한 뉴 디스커버리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 디스커버리는 총 네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680만원 △D250 SE 9500만원 △D300 HSE 1억990만원 △P360 R-Dynamic SE 1억1340만원이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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