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팬덤 기반의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DearU bubble) △스마트 노래방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특히 핵심 플랫폼인 ‘디어유 버블’은 아티스트와 팬의 프라이빗 메신저 구독 서비스이며 지난해 출시 후 현재 120만 이상의 구독 수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JELLYFISH엔터테인먼트 등 21개의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어 총 49개의 그룹과 솔로 등 202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디어유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을 시작으로 메타버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명 가수 외에 팬덤층이 두터운 스포츠 스타, 배우 등 신규 IP를 영입해 구독 수 성장을 촉진하고 매출 증진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디어유 안종오 대표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기업인 디어유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향후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 초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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