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MMS·RCS·SNS 등 한번에 발송 '메시지허브' 출시

김경은 기자 2022-01-04 09:48:08
LG유플러스 모델이 '메시지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메시지허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김경은 기자] LG유플러스는 문자메시지·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2021년 1조1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 성장해 2025년 1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기업 메시징 시장 성장에 발맞춰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통합 메시징 서비스인 ‘U+메시지허브’를 개발했다. 최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문자메시지(SMS/MMS)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다.

메시지허브는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앱 푸시(APP Push),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채널 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이 메시지를 인지하는 도달율이 높은 채널에만 별도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으로 발송 현황을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고객은 채널 별 메시지전달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 및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장애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 센터도 운영한다. 기업고객이 안전하게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호보인증(ISO/IEC 27001)도 획득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기자 industry@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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