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유럽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 강조
2023-06-02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사업 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각각 공시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3사 합병을 위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시기, 방법, 형태에 대해 최종 확정된 것은 아직 없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장 3사 합병에 대한 생각이 변함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합병은 금융감독원 행정절차가 7월에 마무리 되고, 주주들이 합병을 원한다면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3사는 "결정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재공시 할 것이며,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합병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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