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팔콘' 등 K디자인어워드 수상작 3종 온라인 전시
2023-09-08
바디프랜드가 신제품 안마의자 '팔콘'이 온라인과 홈쇼핑 등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22일 기준 단일 제품으로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팔콘은 불과 약 2주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팔콘 론칭 컨퍼런스를 통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바디프랜드의 독보적 기술로 개발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는다는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 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며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하는 등 빈틈없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팔콘은 사이즈를 줄여 1~2인 가구를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날개 형상을 모티브한 사이드 패널, 기하학적 형태와 인체공학적 구조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휴먼 팩터 디자인은 팔콘의 크기를 더욱 콤팩트하게 보여준다. 팔콘의 컬러는 화이트와 그레이지로 구성돼있다. 그레이지는 그레이와 베이지의 합성어로 모던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팔콘은 가성비를 선호하는 온라인과 홈쇼핑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기술 집약적 제품인 것에 더해 200만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를 자랑한다.
팔콘은 홈쇼핑 방송 당일 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매출액 10억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CMO 전무는 “팔콘은 현재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콤팩트하면서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됐기 때문에 고객들의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까지 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전무는 “바디프랜드는 작은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난도 기술을 접목시킨 콤팩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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