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이륜차 교통안전 증진 및 산업 활성화 산학협력활동 강화

주서영 기자 2023-09-27 09:48:26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경기과기대)가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 문제 해결과 배달업계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과기대는 그간 전기차 등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커넥티드카의 사이버보안, 전기차 관련 산학협력 공동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왔는데, 이번에 이륜차 관련시장의 활성화에도 대학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륜차 안전문제, 배달업 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과기대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간 오토바이 등으로 대표되는 이륜차는 신속성과 이용 편리성 등으로 인해 소화물 배달분야의 필수장비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이륜차의 유용성에도 불구, 배달업은 사고위험성이 높은 분야라는 인식도 함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기과기대는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 배달종사자 대상의 안전교육시스템 미흡, 일부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결여, 관련 규정의 미비 등이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협회와 공동으로 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대는 배달업 종사자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자격증과 연동시킴으로써, 종사자들이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추고 교통안전규정을 준수하는 배달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국 배달업 종사자들이 30만에 육박할 정도의 거대시장으로 변모하였음에도, 대다수 종사자들이 체계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거나 교통안전규정 준수의무를 강제하는 규정이 부족한 점을 최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대표적 배달라이더 협의체인 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배달라이더 자격증 신설, ▲안전‧서비스역량 강화 교재 개발 및 관련 교육 실시, ▲이륜차 이용 배달산업의 발전방안 및 관련정책 공동연구 등을 함께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앞서 경기과기대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운영하면서 내연기관부터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왔다. 재학생 뿐 아니라 완성차 및 부품업체 재직자,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기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인력양성분야에서도 활발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차 안전강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차 분야의 인력양성, 기술개발, 안전 관련 인프라 강화 등 미래차산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MOU의 목표인 이륜차산업의 안전 및 관련 인프라 보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MOU를 준비한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 이승호 단장은 ‘이륜차로 대표되는 배달업은 높은 사회‧경제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항상 안전문제가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해온 것이 사실’임을 지적하고, ‘우리 대학은 안전문제의 핵심이 결국 사람이라는 인식에 따라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배달종사자 대상의 안전교육 및 서비스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자격증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배달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와 관련, 경기과기대 허남용 총장은 ‘소화물 배달업은 우리 경제‧유통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주요영역이 되었으나, 그 중요성에 비해 관리체계는 아직 충분히 완비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우리대학은 자동차 분야의 인력양성부터 기술개발, 관련 인프라 강화 등에 이르기까지 교통분야의 전 영역에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우수역량을 활용하여 이륜차 배달업 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2024년 2월 28일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8일 오늘의 운세

▲쥐띠 오늘의 운세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의 주변이나 집안의 가구 배치를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 60년생 - 얻으려 하기보다는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