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치유농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영광국제마음훈련원 용역 수행
신동성 기자 2023-10-06 13:58:40

[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영광군이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치유농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치유농업 관련 실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전남 영광군이 5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치유농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용역기관인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은 지역 특산자원인 모싯잎, 딸기, 찰보리 등을 활용해 사람의 생애주기를 크게 청년기, 성년기, 노년기로 구분해 자아정체감 확립, 스트레스 감소, 신체적 노화 수용을 위한 명상 도입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협의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시범운영한 후 다음 달 중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물, 동물, 자연경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치유농업 산업이 적용·발전되는 상황인 만큼 우리지역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보급, 교육진행, 지원사업 추진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성기자 sds12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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