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중부지방 중심 '비' 확산
2023-11-03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지고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새벽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내륙·산지에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이 1㎝ 내외, 강원 산지가 1∼3㎝다. 경북 북동 지역은 1㎝ 미만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5.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0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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