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국내 최초 ‘생분해성 기계톱유’ 출시
2023-09-21
GS칼텍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13조2779억원, 영업이익 1조20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감소,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8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GS칼텍스는 타이트한 공급상황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과 정제 마진 개선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휘발유 블렌딩 수요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석유화학 부문은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사업부문 별로 정유부문은 매출액 10조8202억원, 영업이익 95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감소,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수치다.
GS칼텍스는 OPEC+ 유가 방어 의지 및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감산에 따른 타이틀한 공급 상황으로 인해 3분기 유가가 87달러로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견조한 글로벌 항공 수요 등에 따라 등·경유 스프레드가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2조57억원, 영업이익 16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감소,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수치다. 휘발유 블렌딩 수요 지속으로 방향족 스프레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국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다운스트림이 수요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에틸렌 스프레드의 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4521억원, 영업이익 7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 영업이익은 52% 씩 감소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 및 유가 강세로 인해 윤활기유 스프레드 전분기대비 하락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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