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주민참여예산 설명회 참석···소통 추구
2024-07-26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화순군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자원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억원 중 올해 4억원, 내년에 6억원이 투입된다.
화순군은 특산자원인 복숭아, 토마토, 쌀 등을 활용한 반가공 생산 기반 조성과 함께 융복합 상품화 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브랜드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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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가공품 생산 기반 조성 사업으로 3개소를 추진해 토마토 절임, 쌀가루, 흑하랑 분말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반가공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마치고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상품으로는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빵용 쌀가루, 선식, 토종 상추 차 등이 있으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융복합 상품 판매 기반 조성으로는 2개소를 추진해 복숭아 샌드, 복숭아 마들렌, 블루베리 빵 등을 출시, 지역소비처와 연계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해 농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속적인 농특산물의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작물 이용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리리 기자 jl04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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