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강원 산지 이틀새 최대 50㎝ 폭설

신종모 기자 2024-02-22 06:00:03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비 또는 눈소식이 있겠다.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까지, 강원 내륙과 경상권은 낮까지 눈비가 내리며 전라권은 밤에 그치겠다. 

사진=연합뉴스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남동부 3∼8㎝, 서울과 인천·경기 남서부·서해5도 1∼5㎝다. 강원산지에도 20∼40㎝(많은 곳 50㎝ 이상),강원 동해안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내륙은 5∼10㎝의 눈이 내려 쌓이겠다.

이밖에 충북 북부 3∼8㎝, 충북 중·남부 1∼5㎝, 경북 북동 산지 10∼40㎝, 경북 북부 동해안 10∼20㎝, 울릉도·독도 5∼15㎝, 경북 북부 내륙 3∼10㎝,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1∼5㎝의 눈이 오겠다. 

대전과 세종·충남·대구·경북 중남부 내륙·경북 남부 동해안은 이날에만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전북 동부도 1∼5㎝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10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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