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최신 기술동향 한 자리에…'EV트렌드 코리아 2024' 3월 6일 개막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서 개최…현대차, 기아, 채비, 모던텍, LG유플러스, LG전자 등 메인 스폰서 참가
박재훈 기자 2024-02-22 13:42:32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전기차의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EV 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2024'가 오는 3월 6일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EV트렌드 코리아2024는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EV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전기차 관련 기업 85개사, 450부스 규모로 오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V트렌드 코리아 2024 주요 참가 기업 이미지. /사진=EV트렌드코리아


글로벌적으로 전기차 대중화가 진행되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전시회에서는 자동차 브랜드 ▲현대차 ▲기아와 더불어 ▲채비 ▲모던텍 ▲LG유플러스 ▲LG전자 등이 메인 스폰서로 함께한다. 해당 기업들은 E-모빌리티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을 올해 주요 관람 포인트로 내놓는다.

특히 EV 산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및 인프라 기술과 최신 트렌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던텍은 급⋅중⋅완속 일체형 올인원 충전기와 무인로봇충전시스템 ‘모던보이’를 ▲LG전자는 7kW급 벽부형/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00kW/200kW급 급속 충전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EV 충전기 제품을 ▲채비는 초급속⋅급속⋅완속 충전기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 전시로 차별화된 EV 충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메인 스폰서를 포함해 올해 참가 기업으로는 ▲E-모빌리티 분야 현대자동차, 기아 ▲EV 충전제조 분야 모던텍, LG전자, 이엘일렉트릭 ▲EV 충전기 핵심 부품 ‘파워모듈’ 분야 Megmeet, Sinexcel, 아하, 이엔테크놀로지 ▲EV 충전 사업 분야 채비, LG유플러스, 이브이시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등이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등록 전문 사이트 '틱고'를 통해 2차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역대 최대 규모인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와 동시 개최되며, 참관객은 두 행사 모두 입장이 가능해 최신 EV 산업과 배터리 산업 트렌드 및 기술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