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유모바일, 알뜰폰 가입자 100만명 돌파

2014년 7월 사업 시작…4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만 돌파
황성완 기자 2024-04-29 11:14:59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은 4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해석했다.

미디어로그는 지난 2014년 7월 유모비(Umobi)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1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했고, 이듬해 6월에는 U+알뜰모바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네이버페이 제휴 요금제, 이십세 전용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며 통신사를 찾는 2030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미디어로그

특히, 2017년 7월에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편의점 유심 판매를 시작하고, GS25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3개월 만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타 알뜰폰 통신사도 줄지어 편의점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합리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대두되기 시작한 20년 말부터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가입 편의성을 높이는 OCR(광학 문자 인식) 서비스, 분실폰 찾기 서비스,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행보를 보였다.

2022년 11월에는 U+유모바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Saving, Simple, Delightful)를 반영한 뉴다이렉트몰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알뜰폰 업계 최초 가족 결합 프로그램인 ‘다모아 가족 결합’을 런칭하고 더피플라이프 요금제, 교보생명 휴대폰 질병 보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하며 색다른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U+유모바일은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와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 믿을 수 있는 CS를 기반으로 100만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U+유모바일은 ▲가성비 높은 ‘유심(USIM) 요금제’, ▲일과 일상의 분리가 가능한 ‘이심(eSIM) 요금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5G 중간 요금제’ ▲업계 유일의 20대 전용 특화 요금제 ‘이십세 요금제’, ▲자급제 휴대폰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자급제폰케어 요금제’ 등 2030세대의 휴대폰 구매와 사용 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알뜰폰(MVNO)사업담당은 "U+유모바일이 100만 고객과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은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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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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