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지역 인프라 적극 반영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보성다비치콘도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 담당자 워크숍 개최
김영선 기자 2024-04-30 16:07:00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스마트에프엔=김영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학교자율선택사업(마을 연계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내실있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선택 학교 75교의 담당교사 90여 명이 참석,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기조 강연 '학교란 어떻게 움직이는가?' ▲유·초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중등 실천 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어떻게 할지 막연했는데, 다른 학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지역 인프라‧특색을 적극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설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sion7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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