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증발' 신한투자증권 금융사고…금융당국 "개인일탈? 내부통제 부실"
2024-10-31
[스마트에프엔=심수빈 기자] 삼성전자가 향후 5 년간(’20.6.30~’25.12.31) 버라이즌과 총 66.4 억달러 (약 7.9조원) 규모에 달하는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으로 2.401.91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한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셀트리온이 상위에 링크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의 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은 최근 4 개 분기(2019년 3분기~2020년 2분기) 합계 매출 4.05 조원,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 내외로 추정했다.
증권사는 이번 계약은 올해 하반기부터 5년 간의 계약이지만, 통신장비 캐팩스 특성상 향후 1~2년 내에 집중 투자되고, 그 이후로는 유지/보수로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정리했다.
따라서, 앞으로 2년간 연간 약 20~25억달러 수준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증권가의 전망이다.
삼성전기도 Folded Zoom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모델의 판매 성과가 양호함에 따라 카메라모듈의 매출과 수익성에 증권가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키음증권은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134억원에서 2,356억원으로 상향했다. 무엇보다 MLCC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 이상이어서 기업 가치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다라는 것이 증권가의 시각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고객과 중화향 모바일 제품 출하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제품 Mix 개선 및 가동률 상승 효과가 클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관련 종목으로 셀트리온이 다시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수빈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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