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강한 비바람'...돌풍·벼락 동반

박용태 기자 2021-05-03 22:05:00
비 내리는 퇴근 길 [사진=박용태 기자]
비 내리는 퇴근 길 [사진=박용태 기자]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겠다.

서울 등 중북부 지역은 내일 오전 출근길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5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비의 양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경기 북부·강원·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는 30∼80㎜, 서울·수도권·강원 영서·서해 5도는 20∼60㎜이다.

또 충청·전라·경상은 10∼40㎜,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은 5∼20㎜, 제주산지는 2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8∼16도, 낮 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한낮에는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시설물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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