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전남본부, 화재·재난 발생 대응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24-04-26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3개 사업이 진행된다.
중기부는 재난 대비 강화를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 점포의 2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하고 50%가 넘는 곳은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에만 지원했던 노후전선정비 사업 신청대상을 상점가까지 확대했다.
무등록 사업자의 경우, 재난 발생에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률이 높은 곳에 가점을 부여해 전통시장의 사업자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통시장사업을 신설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배달, 배송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곳(전체 점포의 20% 이상이 임대료 인하한 곳)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50% 이상인 것에 대해 전 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후보 시장 선정 결과를 오는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며 지원 예산이 결정되면 최종 지원 대상을 1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중기청 장대교 청장은 “중기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통시장 디지털화와 내수 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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