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야간 교통사고 위험구간 '소형경광등' 설치

사고 위험 구간 47개소 65개
위지훈 기자 2021-07-09 11:15:57
장흥군이 야간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설치한 플래시윙커. 사진=장흥군
장흥군이 야간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설치한 플래시윙커. 사진=장흥군
[스마트에프엔=위지훈 기자] 전남 장흥군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장흥경찰서와 함께 유치 늑룡삼거리 커브 구간 및 호계터널 진입부 등 위험구간 47개소에 플래시윙커 65개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플래시윙커는 불빛을 발산하는 소형 LED 경광등으로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장흥군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안전속도 5030 속도줄이기 사업,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플래시윙커 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차량 안전운행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지훈 기자 jhjh77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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